- 지역뉴스
- 금주의 사자성어
- 칼럼/기고
- 기획
- 해피코리아(제휴사)TV
- 파주人
- 종합
주민소환제도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정자들의 몸가짐을 청백하고 겸손하게 만드는 강력한 경계의 수단이다. "화타의 진단과 처방전"은 아니더라도 소중한 주민 권리를 '조자룡 헌 칼 쓰듯’ 해서야 되겠는가?
우리는 ‘시민적 권리’를 포기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만 참으로 ‘시민적 권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 제대로 된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If you do nothing, nothing will happen) ‘평화경제 특구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신냉전의 서늘한 접경지역 분위기 속에 모처럼 맞이한 기쁜 소식이다. 시민들은 장수선무[長袖善舞] 지혜를 발휘하여, 기득권 세력과의 타협, 안주하는 파주가 아니라,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김경일 시장 행보를 주시한다.
여러분! 저 아이들을 보십시요. 우리 아이들한테 우리 파주시의 어두운 유산을 남겨주면 되겠습니까? 저는 이것을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시장의 강한 의지가 2400년 전 맹자의 교육관과 괘를 같이한다. 추경예산으로 돼 살아난 불씨를 갖고 어떻게 '70년 성매매 집결지 철옹성’을 접수하여 끝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백성의 한목소리가 송덕비(頌德碑)를 세웠듯, 50만 파주시민들의 한목소리가 있다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는 물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와 ‘금성의 집’ 이전 및 폐쇄도 성공시킬 것이라 본다. 파주시는 이미 전국 최초 전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최종 지급률 92.5%의 신화를 만들어 낸 경험이 있지않은가! 김경일 시장의 만구성비(萬口成碑) 전략을 기대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울 때 ‘파주시 행정서비스’가 함께 한다는데 대해 많은 시민들이 파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햇볕을 바치는 정성'이라는 뜻의 헌폭지침의 다소 해학적 교훈이 김경일 파주시장 우직한 행보와 맞물려 아름답게 보인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파주박물관 유치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 김경일 장수의 一發必殺(일발필살) 화살촉이 수많은 난관을 뚫고 과녁에 안착하길 기대한다. 물론 범파주시민 추진서명운동의 동력은 필수 불가결 조건.
2300년 전 중국 전국시대 말 장자의 학철지부(涸轍之鮒) 교훈과 "멀리 떨어져 있는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은 가까이 사는 이웃만 못하다"고 한 명심보감의 말씀을 파주시 현 상황에 접목시켜 위기대응책을 내놓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다음 행보 기대
PMC(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탄생 과정에서 어미닭과 조력자들이 사표를 제출했다. “노빠꾸” 김시장의 업무 스타일상 좌고우면하는 어미닭에게 다시 달걀을 품으라고 하지 않을 것 같다. 곤달걀 만들 일 있냐면서 시민들께 화두(話頭)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