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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내려오던 신화 속 물고기로 부른다. 잉어는 '민물용왕의 아들'이라고 옛설화에 나와있을 정도로 친숙한 물고기이다.
설밑1 -멜랑콜리, 그래도 희망은 있다신축년(辛丑年)을 보내는 마음 멜랑콜리하다. 단위농협에서 구하여 걸어놓은 글씨 커다란 달력이 달랑 홑 장만 남아 대못박은 자리에서 흔들린다. &nbs…
<은, 상, 주>의 나라 중원을 찾아서 2장생불로를 꿈꾼 진시황의 산물, 진시황릉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흐려있다. 우리 일행은 아침 식사 후 출발하여 9시 경에 비림(碑林)박물관에 도착하였다. 비림…
집2- 집 없는 집사람만 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동물에게도 집이 필요하다. 그들은, 집이라는 울에서 대를 이을 새끼를 번식만 하고는 창공을 활공하는 영혼이 자유로운 로맨티스트들이다. 문산 집에…
지난번 여행기는 국내여행으로 안동 답사를 썼고, 이번엔 아직 싣지 못한 고조선을 가 보려한다. 내 나라 네 나라 할 것 없이 세의계가 하나로 코로나19에 막혀 버렸으니 서로 오가던 경제와 문화와 예술까…
집1- 영끌 “영끌”이란 단어는 나에게 생소한 말이다. sns에서 찾아보니 "영혼까지 끌어 모은 다는 뜻”의 줄임말로서 요즘젊은이들은 이렇게 끌어다 부동산을 산다든지 아니면 주식을 산다는 뜻이라…
사과 1-유혹의 빛깔7월의 불볕을 이고지고 문산읍 널다리마을 “ㅅ”교장의 사과밭을 훔친다. 잘 정돈된 과목에서 농염하게 익어가는 여인의 붉은 볼을 울타리너머로 흠모한다. 몸으로 실천하며 땀으로 보상…
풍천면 병산리의 병산서원은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花山)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다. 병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낮은 산길로 굽이굽이 낙동강을 끼고 돌아 든다. 3~4km의 울퉁…
가슴에 맺힌 말 또는 모진 소리를 들으면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말에는 상처가 되는 말과 치유가 되는 말이 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혀의 아래 도끼가 들었다는 말이 있다. …
<학봉 김성일 종택>이정표를 따라 봉정사 가는 길에 있는 서후면 운계리의 학봉종택을 찾아갔다. 학봉종택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조선중기의 문신 학봉김성일(1538∼1593) 선생의 종가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