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정 국회의원(파주시 을)이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중앙로 MH타워 박정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의원은 11일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한 상황이다.
박의원은 “파주의 끝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 힘 있는 변화가 필요하며 3선의 강한 힘으로 정치를 바꾸겠다.” 고 3선 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으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대화는 충분히 하되 정의롭지 못한 것에는 단호한 정치를 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11일, 출마선언 및 기자간담회는 파주지역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출마선언 후 기자들과 약 40여 분 동안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들의 주요 질문으로는 파주시 남부지역과 비교하여 낙후된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과 선거구 문제, 평화경제특구, 인구 소멸시대에 100만 자족도시가 가능한가 등이었다.
11일 현재까지 등록된 파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는 박정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김동규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등 총 6명이다.
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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