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를 위한 사랑 나눔 파주재단 출범
고병헌 사단법인 사랑나눔 파주재단 이사장 취임, 각계 인사 2억여 원 출연
파주시에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주'의 기치를 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민간 단체가 지난 27일 출범했다.
회원 300여명과 파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고병헌 이사장이 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고, 이근형 (주)다움종합건설 대표 1,500만원, 이용길 영구건설 대표 1,100만원, 김현석 (주)유은타워 대표, 이장우 미도지리정보 대표, 김필규 우림 대표, 김광복 도석건설 대표, 최봉조 대표, 구용우 대표, 최진호 대표 등이 각각 1,000만원 등을 출연하여 순조로운 출범을 예고했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김광복 감사와 이사로 선임된 김경선, 김현석, 이근형, 배상재, 이용길, 최흥식, 구용우 대표 등 선임을 통해 공익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파주재단은 지난 4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00여만 원의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병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파주재단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고령화 시대를 맞아 현실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건강 등을 보살피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주재단 출범에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와 시민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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