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파주시,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 특수건강진단…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파주시는 4월 26일 야간작업, 소음노출, 화학물질 취급 등 유해위험인자에 노출된 작업을 하는 현업업무근로자 244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수건강검진은 직업병이 없는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자외선 노출에 대한 항목을 추가해 대상자와 진단의 폭을 넓혔다. 

검진 대상자는 청사 내 구내식당, 청소미화, 공원관리, 농기계임대사업소, 도로관리 등 유해위험인자에 노출된 환경의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선별했다.

파주시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유해화학물질 분류 및 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유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건강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023-05-02 10:40:49]

    Copyrights ⓒ 파주신문 & www.paju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