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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산림조합, '제61회 정기총회' 개최…총 10억9백만원 배당 의결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8천3백만원 달성 결산보고

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이성렬)은 1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인희·심문섭 전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장상(감사패 정정선 파주시청 팀장, 공로패 김병섭 파주시산림조합 이사)을 비롯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표창장,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3명이 수상했다.


이성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16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대상 선정과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2년 경영성과 대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조합원과 신용사업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3월 10일 운정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아울러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파주연천축협 및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센터, 축산농가와 버섯재배농가에 톱밥공급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생산과 유통까지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산과 관련해 각종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당기순이익 10억8천3백만원을 실현해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지급을 원활히 이행할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그리고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상정된 2022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7억6천7백만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10억9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올해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서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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