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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 건강과 풍요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장 기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통해서 나쁜 액을 없애고 복을 부르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시길 바랍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입춘과 대보름 세시행사를 진행한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매우 뜻 깊은 날로 생각해 한 해 동안의 무병 기원, 재앙 퇴치,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그 안에서 가족과 마을공동체는 한마음이 됐다. 

파주관에서는 '입춘첩과 함께하는 봄맞이' 체험활동을 통해 나만의 특색있는 입춘첩을 만들어볼 수 있고, 수장고 속 부럼 모형 찾기 체험활동 '대보름 부럼 찾기 탐험대'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달집태우기 민속아카이브 영상 전시 '보름달이 뜨면 달집 태우러 가요!'를 관람하며 달집 모형에 소원 종이를 올리는 체험도 참여가 가능하다. 

마스크를 벗고 다시금 일상을 맞이하는 우리들에게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 헤이리에 자리 잡은 파주관은 맷돌, 항아리와 같은 유형의 민속유물과 사진, 음원, 영상 등 무형의 민속자료를 모두 모아 둔 국내 최대 민속자료센터로 민속자료의 보관과 활용을 중심으로 하는 '개방형수장고' 형태의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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