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제4기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발대식

- 박명수 신임회장 "소상공인 입장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전달하는 메신저 되겠다"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기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과 이상백 경기도지회 회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안명규·이한국·고준호·이용욱 경기도 도의회 의원, 목진혁·손형배 의원 등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를 탄생시키고 이끌어 온 한길용 직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박명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00만 소상공인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산다는 구호 아래 오세희 회장님과 파주시 1만5천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이어 ▲파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비급여 부분 일정한도 내 지원 받을 것 ▲파주시 내 기업인협의회와 협약, 그리고 소진공 지원사업 분석해 소프트 개발회사와 협약을 해 스마트 공방에서 스마트펙토리 사업 전개 ▲파주시 세무사협회와 협약, 세제상 불이일 없도록 챙길 것 ▲소상공인 자생력 및 판매 강화를 위해 주말장 만들어 소상공인 마음껏 장사할 수 있도록 터 마련 ▲상인회를 3곳 이상 각 지역 경성, 골목길 상권 지키는데 앞장설 것 등 추진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파주시의회를 방문해 끝없이 이해와 설득으로 소상공인들이 정책개발과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권익을 위해 현실과 입장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기 위해 온갖 열정을 보여주신 전임 한길용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신 박명수 신임회장님께서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 믿으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반드시 의회에서도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박명수 신임 회장의 열정과 리더쉽, 그리고 의욕이 강해 침체된 경기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시대에 소비양극화와 산업생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박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회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겨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축사와 격려사가 끝난 뒤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각 지역 회장과 임원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와 임원 윤리강령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