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혐오와 차별은 ‘답’이 아니다.

혐오와 차별은 ‘ 아니다.

세계적 학자인 유발 하라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인한 각국의 고립이나 배제 정책에 대해서 " 정도로 확실하게 고립되려면 중세시대도 아니고 석기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가능한 선택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유발 노아 하라리(Yuval Noah Harari)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저자이며 이스라엘의 역사학 교수입니다.

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기고에서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는  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바이러스에 비해 가질  있는  장점이다 “각국은 공공연히 정보를 공유하고 겸허하게 조언을 구해야 하며 그들이 받는 자료와 통찰력을 신뢰할  있어야 한다 ‘ 세계 시민이 국수주의적 고립과 세계적 연대 사이에 있다면서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 강조했습니다.

유래 없는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인간이 바이러스에 비해 가질  있는  장점 있는가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합니다.

어쩌면 바이러스보다도 못한 모습도 보게 됩니다. 적어도 바이러스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  숙주를 찾는데 있어서 인종도, 국적도, 이념도 차별하지 않는 ‘공평함을 보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서양에 가면 동양인들은 대체적으로 비하하거나 차별을 받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흑인들도 동양인 보기를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거기서 거기일 뿐입니다.

처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인이나 동포 조선족, 동남아시아인 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우리보다 하급이거나 열등함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불과 60 전만해도 세계 최빈국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분단과 내전을 겪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살육전을 벌였던 ‘무지하고 모자란민족이었고 ‘한심한 나라였습니다.

지금 다행이도  살게 되었다고 그들을 비하하고 차별 하는 것은 ‘개구리 올챙이  생각 못하는 것이고, 우리를 비하하고 차별하는 서양인의 눈으로 본다면 한마디로 ‘마름이 종을 비웃는’ ‘꼴값을 떠는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이고 반성을 해야 합니다.

각국은 공공연히 정보를 공유하고 겸허하게 조언을 구해야 하며 그들이 받는 자료와 통찰력을 신뢰할  있어야 한다.’ 말한 유발 하라리의  말고 지금  ‘코로나 19’ 같은 재앙적 상황에서 벗어날  있는 어떤 방안이 있습니까?

 세계가  그대로 ‘ 연결되어있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만   있는 방안이 있습니까?

유발 하라리의 말대로 ‘석기시대 돌아갈 각오가 있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이 ‘가능한 선택지 아니라면 우리가 생각을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대처하는 우리나라의 대응능력이나 기술력, 국민들의 헌신성 등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평가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는 성장했고, 잠재력이 있으며 정부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완벽하게 작용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는 말입니다. 중국을 막지 않아도, 외국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들어와서 고국의 덕을  봐도, 얼마간의 외국인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나라 건강보험 혜택을  입는다고 할지라도 우리나라 망하지 않습니다.

6.25 전쟁  미국의 강냉이 죽을 얻어먹고 살았던 우리입니다. 이제  베풀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품격 있게, 배려하고 도우면서 살아갈  있어야 합니다.

바이러스보다 못한 쪼잔한 태도로는 남들에게 ‘바이러스보다 못한 취급을 받을 뿐입니다.

이제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야하고 그럴  있음을 이번 ‘코로나 19’ 시태가 역력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글쓴날 : [2020-03-28 10:05:25]

    Copyrights ⓒ 파주신문 & www.paju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