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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박영작가공모전 ⟪2024 BAKYOUNG THE SHIFT⟫ 2부 ‘Force Majeure (포스 마쥬어)' 展

 전시 포커스

▶ 박영더시프트 9기 2부, 개성 넘치는 현대미술작가 8인 소개의 장

 물리학의 다양한 힘들을 통해 사회적, 개인적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흥미로운 시도

 

파주 출판단지 1호 갤러리인 갤러리박영 2024년 BAKYOUNG THE SHIFT 9 2 Force Majeure 展 갤러리박영 파주본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BAKYOUNG THE SHIFT는 매년 유망한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진 갤러리박영에서 매년 주최하는 작가 공모 전시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강민기 권순왕 김채용, 오흥배, 이동헌, 이준, Alex Kim(알렉스 김), P.KIM(피킴) 8인의 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어로 ‘불가항력’을 뜻하는 ‘포스 마쥬어(Force Majeure)’를 전시제목으로 한다. 여기서 불가항력은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의 현상학에서 설명되는 현존재(Dasein)가 세계와 맺는 관계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로 규정된다. 갤러리박영은 이번 전시에서 8명의 작가들이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고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기본 상호작용(基本相互作用, fundamental interaction)의 네가지 힘인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의 키워드에 맞추어 병치시켰다. 특히 작가들마다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 기법의 시도들을 회화와 설치등으로 다양하게 구현하여 갤러리박영의 전시장을 채울 전망이다.

 

갤러리박영 관계자는 “물리학의 다양한 힘들을 통해 사회적, 개인적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본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갤러리박영은 2008년 개관한 파주 출판단지 내 1호 갤러리로, 넓을 박, 꽃부리 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뜻으로 70년의 세월을 한국의 근현대문화사와 함께한 박영 출판사에서 미술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시작, 3대째 미술 컬렉터를 이어가고 있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 월-토요일 10am-6pm 

 휴 관 일 : 공휴일을 포함한 매주 일요일(예약제)

 관람요금 : 무료 / 단체관람시 사전예약 / 상시 해설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www.gallerybakyoung.com), 인스타그램(@gallerybakyoun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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