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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김순현 대표, 발행인 사임 의사 밝혀

“파주신문의 공정성과 정치적 독립성 훼손시킬 수 없다.”

본지의 김순현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순현 대표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처지에서 신문사의 대표이자 발행인의 직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임하고자 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현행 법상으로는 신문사의 발행인 직을 유지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위법은 아니지만 김 대표는 ‘파주신문의 공정성과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임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순현 대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서의 정치라는 평소의 믿음을 구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신문 
  • 글쓴날 : [2022-01-27 2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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