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 10일, 이광실 사무총장(파주YWCA)은 평생교육 유공자로 선정되어 파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파주지역에서 지난 11년간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파주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광실 사무총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늘 연구하고 창의적으로 제안서를 만들어 내는 일에 힘써왔는데,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총 7개의 제안사업이 파주시와 경기도 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교육참여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할 수 있었다. 

2017년에 제안하여 선정된‘민주시민아카데미’를 ‘시·군 민주시민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하여 시민 134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2018년에 구상한‘장애인 민주시민대학’이 ‘실천과 참여형 도민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16명의 시민에게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였다.

2019년‘나(I)라서, 날아서(flying) Good!’교육 프로그램은 ‘(재)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시·군 민주시민교육 지원사업’으로 채택되어 청소년 320명에게 컴퓨터 미디음악 제작기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상호배려와 공감, 협력, 다양성 존중 등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하였다.

2020년에는 준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노후를 당당하게 ”-‘전래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 인문교양강좌’를 제안, ‘경기도의 기금사업’으로 진행하게 되어 자기계발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같은 해에 ‘넌 특별하단다’예비문화예술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2020년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시비 보조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참여한 316명의 아동·청소년이 뮤지컬‘넌 특별하단다’를 스스로 제작하고 영상촬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2021년에는 평화시민교육 분야인‘시민이 여는 평화세상(痛하니깐 通해야지)’교육 프로그램을 연구·제안하여 ‘파주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파주시민들에게 폭넓은 평화 개념을 갖게 하고, 평화 수호의 책임감을 고취시키며, 특별히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와 직결됨을 인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상황과 그 한계 내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따로 & 함께” 버츄얼 콰이어(비대면 합창)를 구상하여 ‘2021년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 제안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사람 간의 교류 감소로 인해 야기된 지나친 개인주의, 대인관계문제, 가족 간의 문제, 세대 간 차이, 사회적 위축, 우울감 등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이광실 사무총장(파주YWCA)은 평생교육사 실습지도자(supervisor)로서 수년 동안 평생교육실습생들을 성실히 지도해왔는데, 11년 동안 파주지역에서 시민의 역량강화와 평생학습을 위해 힘써왔던 공적이 인정을 받아 올해 평생학습 유공자로 파주시장 표창장을 받게 된 것이다. 

이광실 사무총장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의 평등한 수혜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정의운동, 평화운동, 생명운동(환경보전)에 주력하고 있는 파주YWCA에 시민들이 더 큰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