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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학부모협회 발대식 29일에 열려

파주 바른 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329, ‘파주 학부모협회발대식이 운정 충만한 교회에서 있었다. ‘파주 학부모협회는 파주교육청 산하 단체가 아닌 학부모들의 순수한 봉사단체로 파주 바른 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조성환 도의원,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 박미영 학교폭력 전담 수사관을 비롯해 학부모 임원진 및 파주 녹색 어머니 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할 때 발견되는 문제점을 학부모 개인이나 소속 학교가 아닌 학부모를 대표하는 하나의 단체로 만들어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배혜영 파주 학부모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며 학부모들의 단합된 힘을 부탁했다. 이어 파주 학부모협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교육 발전 특구 지정, 운정지구 청소년 수련관 확보, 신설 학교의 문제점 개선, 학교 근처 낙후된 도로 정비 및 점검, 그리고 근거리에 학교 배정, 파주 학생들을 위한 입시 설명회 개최, 학부모 봉사 활동이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는 간담회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학교마다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조성환 도의원, 박미영 학교폭력 전담 수사관, 녹색 어머니 연합회 등 담당자에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통학 시 안전 문제, 학교 전담 상담교사 배치, 학군 배정의 문제, 과밀학급 해결책, 늘봄 학교 운영 등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이나 요구사항을 함께 나누고 그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이 끝난 뒤 한 학부모는 파주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파주에서 멋진 어른으로 뿌리내리도록 파주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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